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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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나올까?…”FOMC 기자 회견으로 관심집중”

2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트레이더이자 경제학자인 알렉스 크루거는 “이번 조정의 원인, 중요도 순으로 정리해 보자면: #1 너무 많은 레버리지(자금 문제). #2 이더리움의 시장 하락(시장은 ETF가 통과하지 못한다고 판단). #3위 BTC 현물 ETF 유출(주의, 데이터는 T+1). #4위 솔라나 똥코인 광풍 (너무 멀리 갔다)”고 분석했다.


특히 시총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지난주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약 4,000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3,130달러까지 하락했다.

하락의 원인 중 하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까지 ETH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달 초 암호화폐 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였고, 롱 트레이더들은 강세 무기한 선물 베팅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100%가 넘는 자금 지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세장에서의 이러한 일방적 레버리지 축적은 종종 가격 조정을 예고하기도 한다.


이제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된 수요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 금리 결정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앰버 데이터의 파생상품 디렉터 그렉 마가디니는 “이번 주에는 연준 금리 결정에 이어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단행할지 여부에 대해 더 많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한 경제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연준이 큰 반발 없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소비자 물가와 생산자 물가 지수의 고착화로 인해 달러 인덱스와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암호화폐와 같은 신흥 기술을 포함한 위험 자산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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