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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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에도, 비트코인 상승세 유지

9일(현지시간) 증언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상승만이 美 경제의 유일한 위험을 아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만큼이나 경제의 하방리스크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책적 긴축 조치를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조급할 경우, 경제 활동과 고용이 약화될 수 있다”며, “또 최신 발표된 데이터가 노동 시장 내 상당한 수준의 냉각을 보여줬다. 연준은 하방리스크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했지만,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것이란 확신이 들기 전까지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캐서린 클라크 민주당 원내 수석 부대표가 동료 의원들에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HJ Res. 109 결의안 거부권에 대한 지지를 보내달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결의안은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을 무효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초당적 공동 결의안으로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기사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OKX에서 BTC/USDT 거래 쌍 기준 전일 대비 0.85% 상승한 5만79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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