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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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 위해 필요한 절차 이행중

‘틸론’이 지난 2월 17일 금융위원회측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이행중이라고 밝혔다.

‘틸론’은 지난 2001년 최초 설립된 이래로 자체적인 가상화 기술을 중심으로 한 ‘가상 데스크톱(VDI) 솔루션’ 및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솔루션’, 그리고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 중심의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화상회의 협업 솔루션, 디지털 정보 완전삭제 솔루션 등과 관련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당 기업이 주력하고 있는 핵심 제품은 구축형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 및 구독형 DaaS 솔루션 ‘엘클라우드(elcloud) 3.0’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새롭게 메타버스 부문으로 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오피스 ‘센터버스(CenterVerse)’ 및 블록체인/NFT 전문 솔루션 ‘센터체인(CenterChain)’을 공개한 바 있다.

‘틸론’의 공모 주식 수량은 600,000주로 알려져 있으며,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2만 5천원에서 3만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내달 7일, 8일 양일에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며 약 일주일 후인 3월 13일, 14일 양일 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장 시기는 이번 2023년 3월 말로 알려져 있으며, 상장 대표 주관 기업은 ‘키움증권’이다.

틸론 측은 “틸론은 설립 이래로 약 22년 동안 클라우드 가상화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다져온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이번 2023년이 가장 적기라고 판단했으며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공모를 진행해 모은 자금을 사업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 제품 고도화, 새로운 제품 구축과 관련한 연구개발(R&D),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확장에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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