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소셜 미디어 기업 ‘트위터(Twitter)’가 ‘코인스(Coins)’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저명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전문가 ‘제인 맨천 웡(Jane Manchun Wong)’은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가 현재 코인스 구매 화면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코인스는 트위터의 내부 토큰에 명목 화폐를 펀칭한 후 특정 트윗을 한 이용자들에게 리워드를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에서 지불 및 기타 유형의 거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넷 기술 플랫폼 ‘스트라이프(Stripe)를 활용해 원활한 거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트위터의 새로운 팁 기능 및 내부 통화 출시와 관련한 소문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트위터 인수를 진행한 후 암호화폐 월렛 출시 계획을 철회했으며, 고객들이 최신 암호화폐 가격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자들은 이제 검색 탭에 이름 또는 코인 기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신속하게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가격 차트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해당 기능의 추가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암호화폐 자산의 시장 데이터를 적기에 획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지난 1년 사이에 그가 보유하고 있었던 재산 가운데 약 230조원이 증발해 기네스북의 최다 재산 손실 부문에서 ‘불명예’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022년 테슬라 주가의 급락으로 약 230조 원에 가까운 재산을 잃게 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기네스북 ‘불명예’ 신기록 리스트에 오르게 된 것이다.
지난 1월 10일(현지 시각) 기네스북 측은 억만장자 재산 현황을 집계하는 매체인 ‘포브스’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며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약 1820억 달러(한화로 227조1300억 원) 규모의 자산 감소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