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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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액세스 포기 마이크로소프트에 복수?…일론 머스크 ‘AI교육에 데이터 불법사용, 소송예고’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잇츠비트코인월드에 따르면, 미국 최대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그리고 SNS 플랫폼 트위터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최근 미국 최대 빅테크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트위터 데이터를 인공지능 훈련용을 위해 “불법” 사용했다며 소송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트윗에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트위터 데이터를 사용해 불법적으로 AI를 교육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회사가 AI 기반 서비스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트위터의 사용자 메시지를 불법으로 수집했다고 폭로한 셈이다.

Wired의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의 API 비용이 월 0달러에서 4만2,000달러로 치솟고 경우에 따라선 월 20만 달러 이상 청구되기도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지원을 중단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CEO는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트위터에 대한 광고를 제거함으로써 트위터의 데이터는 악화시키면서, 플랫폼의 데이터를 몰래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트윗을 생성, 관리,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상실하는 것에서 나아가 트위터와의 제휴를 아예 포기하기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결정은 사용자가 더 이상 동사 제품을 통해 트위터 계정에 액세스할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만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사이트에 따르면, 회사 고객들은 여전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링크드인에는 여전히 액세스할 수 있는데 이는 트위터가 버전 1.1 및 2용 API에 대한 무료 액세스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날 OpenAI 이니셔티브에 대한 개발 증가 추세에 대처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ChatGPT를 지원하는 자체 AI 프로세서를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파이낸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시가총액 1위 애플에 이어 글로벌 브랜드 시총 2조1500억 달러로 세계 2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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