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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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한국정품감정센터’ 오픈 소식 전해

트렌비가 최근 한국정품감정센터 설립 소식을 전했다.

트렌비는 지난 2일 자체적으로 구축한 명품 감정 서비스 관련 부서를 독립 법인으로 따로 분리하고 한국정품감정센터를 오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금까지 트렌비는 정품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 감정사 총 40여 명을 자체적으로 채용하고 명품감정센터를 운영, 관리해왔다.

최근 감정 역량이 계속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정품감정센터를 독립 법인으로 지정하고 사설 감정 기관으로 운영,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정품감정센터는 트렌비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명품 전문 감정 기관으로, 트렌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여부와 상관없이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유상으로 명품 감정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트렌비의 한 관계자는 “가품 우려로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명품 플랫폼 시장에서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감정 서비스를 독립 법인으로 분리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명품 패션을 비롯해 각종 미술품, 다양한 수집품에 대한 감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트렌비는 고객들이 자사에서 구매한 상품을 자산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곧 대체불가토큰(NFT) 정품 보증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NFT 정품 보증서에는 제품에 대한 구입, 유통 경로 정보, 전문 감정사의 검수 이력 등이 표시된다.

NFT 정품 보증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탑재돼있기 때문에 복제 및 수정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상품의 정품 여부를 영구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렌비는 NFT 발급 상품에 대해 1년 안으로 무상 사후 서비스 및 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300% 보상제 등이 포함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트렌비는 지난 10월 중순 국내 명품 플랫폼으로써는 처음으로 2030 세대의 명품 리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트렌비 드레스룸 컬렉션’ 캠페인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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