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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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트코인 정확하게 이해하는 인물…”CBDC 반대, BTC 접근방식 고려하고 있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가 16일 자신의 X게시글을 통해 “앞서 반에크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은 11월 미국 대선이 다가올수록 비트코인 ETF 유입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지표 획득에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행사에서 연설할 것을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ETF에 대한 수요가 지난 5개월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연말까지 15만-22만 BTC가 추가 매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금까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매입한 총 비트코인 갯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주 대표는 또 다른 X게시글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앞서 재선 성공 시 CBDC를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CBDC는 중앙은행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중앙은행 중심의 정책에는 반대하는 반면 비트코인 중심의 접근 방식은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또 다른 X게시글에서 주 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기업 중 상당수가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고 있다”며, “ETF에 유입된 자금을 리테일(개인) 투자자 자금으로만 치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업들이 SEC에 제출한 서류를 직접 수동으로 검토했을 때, 약 80개 기업이 비트코인 현물 ETF 주식 보유를 신고했다. 이는 전체 ETF 보유액의 17% 상당“이라면서, “이들을 모두 기관 투자자로 간주할 수는 없지만 상당 수가 BTC 현물 ETF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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