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자신의 X를 통해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이코노믹 클럽 오브 뉴욕’ 연설에서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고 암호화폐 및 비트코인을 포용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트럼프는 이날 ‘미래 산업을 공격하는 대신 미국을 ‘암호화폐와 비트코인 산업의 수도’로 만드는 등 이를 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또 다른 X 게시글에서 “오늘 도널드 트럼프 전(혹은 미래의)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최고의 기업가들이 모인 행사에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연설했던 것은 충분히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암호화폐 산업이 얼마나 발전했는 지를 보면 정말 놀랍다. 월스트리트(BTC 현물 ETF 출시)에서 부터 시작해 이제 주요 정당에서도 당당히 언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재무장관 재닛 옐런이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구체적인 미국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언급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다만 그는 “소비 및 기업 투자 지표는 안정적이다. 미국 고용시장은 양호하고 건강하다”면서, “더이상 고용 시장을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는 근원지로 볼 수 없다. 모기지 금리는 추가 인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발언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