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체인이 최근 엑스엔컴퍼니와 블록체인 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
지난 12월 21일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핀테크 계열사 ‘토마토체인’이 NFT 솔루션 제공 업체 ‘엑스엔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엑스엔컴퍼니는 NFT 프로젝트 ‘슬랭(Slang)’을 활용해 멤버십 NFT 비즈니스를 구축한 NF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현재 기업들과 멤버십 고객들을 위한 통합 얼라이언스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주력중이다.
‘토마토체인’은 ‘엑스엔컴퍼니’와 메인넷 네트워크 연구를 비롯해 관련 활용방안, 블록체인 기술 관련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함과 동시에,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마토체인의 한 관계자는 “양사의 업무 협약을 NFT 시장에 대한 새로운 도전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서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엔컴퍼니는 지난 9월 초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슬랭(SLANG) 파티’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슬랭 파티는 엑스엔컴퍼니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로, DJ 수라를 비롯해 준코코, 미유, 박명수, 슬리피, S2&R2, 주디 등이 함께했다.
엑스엔컴퍼니는 파티에서 총 2000만원 상당의 명품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NFT 서비스를 선보였다.
엑스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MZ 세대들은 익명의 자유 및 존중의 세상 속에서 태어나 생각과 세계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가상 세계 안에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실 세상에서 서로 누구인지는 굳이 궁금하지 않으며, ‘슬랭(SLANG)’은 이러한 MZ세대들에게 새로운 연결의 문화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