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레이어1 블록체인 비체인(VET)이 거래 처리 방법과 관련해 미국 특허 획득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승인된 것으로, 거래 처리 프로토콜로써 비체인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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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톤코인(TON) 기반 주요 텔레그램 봇인 ‘텔레그램 월렛’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할릴 미라크메드가 언론 인터뷰에서 “텔레그램 월렛의 완성 버전의 운영은 오는 11월 중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을 기점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출시가 완료되면, 일부 국가의 텔레그램 사용자들은 월렛을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며, “텔레그램 월렛은 이용자 진입장벽 등 여러 이유로 셀프 커스터디 대신 ‘수탁 형식’으로 사용자들의 자산을 보관할 예정이며, 암호화폐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텔레그램 월렛은 지난 7월 13일 텔레그램 내 비트코인, 테더, 톤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월렛 페이(Wallet Pay)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공화당의 팀 버쳇 하원의원이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연봉을 1달러로 삭감하자는 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내용은 정부 지출 감액을 목표로 한 ‘금융 서비스 및 일반 정부 법안(FSGG)’ 수정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8일 6시(한국시간) 미국 하원 규칙위원회에서 표결될 예정이다.
또 해당 법안에는 SEC의 암호화폐 집행 관련 자금 지원을 중단하자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