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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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2024 상반기 기록적인 순이익 달성 “USDT 시총 ATH 경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Tether)는 수요일 자사의 주력 암호화폐(USDT)의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52억 달러의 “기록적인”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동안 13억 달러의 순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는데, 그 이익의 일부는 “전략적 프로젝트”에 재투자 됐다고 한다.


회계법인 BDO 이탈리아가 서명한 최신 분기별 증명서에 따르면,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 인터내셔널 리미티드(Tether International Limited)와 테더 리미티드(Tether Limited)는 6월 30일 기준 1,131억 달러의 부채와 1,184억 달러의 준비금 자산을 공개했다. 이는 테더의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는 53억 달러의 초과 준비금으로 해석될 수 있다.


미국의 채권 보유액은 976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독일, 아랍에미리트, 호주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국가 기준 18위에 해당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테더 인베스트먼트(Tether Investments)’의 경우, 비트코인(BTC) 채굴, 인공 지능 및 기타 투자에 대한 회사의 성장하는 사업확장을 관리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사업과 별도의 부서로 설립된 법인으로, 62억 달러의 순자본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오늘날 테더의 USDT는 트레이딩 진행을 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인프라이자 개발도상국에서 미국 달러에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 점점 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더(USDT)는 올해 910억 달러~1,140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지닌 명실상부 가장 인기있는 스테이블코인이다.


다만 테더는 과거부터 준비금의 불투명성과 관련해 규제 당국으로 부터 행해진 수년 간의 상당한 조사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더 자산의 일부를 관리하는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회장 겸 CEO인 하워드 루트닉은 “테더가 실제로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할 만큼의 자금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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