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해진 두아 크립토의 최근 보고서 결론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은 국가로 네덜란드가 꼽혔다.
그 뒤를 이어 슬로베니아와 스위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조사는 구글 검색 데이터 4000만 건, 주요 키워드 191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네덜란드의 1인당 암호화폐 관련 검색 수는 0.13회, 슬로베니아가 0.12회, 스위스가 0.8회인 것으로 기록됐다.
특히 유럽 46개 국가 중 35개 국가에서 가장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암호화폐로 비트코인이 뽑혔는데, 그 뒤를 도지코인이 이더리움을 제치고 2위로 가장 인기있는 암호화폐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로이터통신은 “태국 정부가 투자 유치를 위해 디지털 토큰을 발행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와 부가세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의 자금 조달 촉진을 노리는 동시에 해당 토큰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동일한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유틸리티 토큰은 면세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아프리카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 세이셸 소재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플렉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세이셸 법원이 코인플렉스의 구조조정 플랜을 승인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법원은 이번주 중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우리는 구조조정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이며 세부 사항은 추후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해 자금난을 이유로 고객 자산 출금을 중단한 코인플렉스는 세이셸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법원에 구조조정 플랜을 제출했다.
한편, 7일 공개된 깃 저장소 호스팅 서비스 ‘깃허브’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개선 제안 EIP-6147이 ERC-721 최종 버전으로 이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NFT와 소울 바운드 토큰(SBT)의 보유 및 전송 권한이 분리되고 가드가 만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하는 기능이 추가됐는데, 가드 설정을 통해 NFT 도난 방지 부터 NFT 대출 및 임대 그리고 SBT 설계 등이 가능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