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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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크레더와 금 기반 디파이 서비스 출시


클레이튼 재단이 금 기반 RWA(실물연계자산)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서비스를 선보인다.

클레이튼 재단은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GC) 멤버 크레더가 출시한 ‘골드스테이션’을 금 기반 RWA인 ‘GPC’와 해당 자산의 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 (Goldstation)’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드스테이션은 이더리움(ETH) 외 퍼블릭 메인넷 생태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물 금 기반 가상자산인 GPC의 디파이 플랫폼이다. 오는 24일부터 GPC 단일 예치 기능을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골드스테이션은 서비스 전 과정에서 대체불가토큰(NFT) 변환·블록체인 운영 수수료 외 비용을 부과하지 않는다. 이는 백분율 등을 적용해 추가 거래 비용을 부과하는 기존 금 RWA 토큰 플랫폼과의 차별점이다.

크레더는 이 과정에서 골드스테이션 뿐만 아니라 실물 금을 NFT화하는 플랫폼 ‘더 마이닝 클럽’도 운영한다.

더 마이닝 클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 실물 자산에 대한 사용자 고유의 디지털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해 활용된다.

사용자는 더 마이닝 클럽에서 변환한 금 NFT를 골드스테이션에서 담보로 맡기고 GPC를 발행할 수 있다. NFT와 GPC 발행은 카이카스나 메타마스크, 카카오 클립 등 클레이튼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지갑을 연결해 진행 가능하다.

크레더는 금 외에도 은, 플래티넘, 팔라듐, 구리 등 다양한 귀금속과 광물자원으로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클레이튼 재단은 다양한 RWA 토큰 사업의 국내외 진출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골드NFT와 GPC는 오라클 네트워크의 준비금증명을 통해 온체인에서 누구나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투명성과 신뢰의 증거를 바탕으로 클레이튼과 함께 RWA 토큰 비즈니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GPC와 골드스테이션을 위한 크레더의 준비 과정을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귀금속 RWA 토큰화 프로젝트가 국내외에서 대중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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