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기반 예술 콘퍼런스 크립토 아트 서울 2023(Crypto Art Seoul 2023, CAS 2023)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크립토 아트 서울 2023 측은 25일 참여 연사 및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전세계적으로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 및 크립토 아트 거장들이 대거 올랐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고덕 레스파스 에트나 고덕에서 개최된다. 닷플래너가 행사를 주최하고, 에트나 컴퍼니 이온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아트 전시, 오후 컨퍼런스, 서울 아트투어 그리고 파티 등 총 4가지 파트로 진행되는 이번 CAS 2023에서는 총 약 75팀의 아티스트와 연사들이 참석한다.
주요 아티스트를 살펴보면 ▲아티스트 팍(Pak) ▲인공지능 기반 인터랙티브 조각 및 설치 아티스트 노진아 ▲디지털 아티스트 레오 빌라리얼(Leo Villareal) ▲슈퍼레어 최초 민팅 아티스트 해카타오(Hackatao) ▲슈퍼치프 뉴욕 최초 대체불가토큰(NFT) 갤러리 공동 창립자 에드워드 집코(Edward Zipco)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토크 세션에서는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집가, 평론가 등이 참여한다.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크립토 아트 수집가들도 패널로 참여한다. ▲AI 협업 아티스트 클래어 실버(Claire Silver) ▲크립토 아트 박물관 공동 창립자 콜본 벨(Colborn Bell) ▲미스터 미상(MrMisang) ▲NFT 수집가 겸 비평가 6529 ▲ 2019년부터 40만개 이상의 NFT 작품을 수집한 웨일샤크(WhaleShark) 등이 다.
김지윤 닷플래너 공동대표는 “크립토 아트 서울 2023은 기존 미술계의 디지털 아티스트부터 크립토 아티스트, 수집가, 평론가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예술과 크립토 씬을 넘나드는 아트 패러다임의 변화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크립토 아트 서울 2023 사전 등록은 오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