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가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에상하고 있으며, 승인이 이뤄질 경우 1월 말 비트코인 가격은 50,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2017년 CME 그룹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 때에도 BTC가 급등했었다. 또한 시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은 통상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3% 이상 상승했으며, 최대 22%까지 오르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날 솔라나(SOL) 랩스 산하 솔라나 모바일이 공식 X를 통해 “솔라나 폰 사가가 미국과 유럽에서 모두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어 “주문 처리 과정에서 제3 유통업체의 재고 관리 문제로 재고가 부정확하게 표시됐다. 재고 소진 후 접수된 주문은 취소된 상태”라며, “취소 통지를 받지 않은 고객은 연말까지 배송통지를 받게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솔라나 모바일은 사가가 미국에서 매진됐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홍콩금융관리국(HKMA)과 공동 발표한 2건의 회람에서 “암호화폐 현물 ETF에 대한 신청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회람에는 암호화폐 현물 ETF를 제공할 수 있는 펀드 운용사 요건에 대해 명시가 됐는데, 이에 따르면 펀드 운용사는 당국 라이선스를 획득해야 하며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내 거래량을 기반으로 한 지수를 반영해야 한다.
커스터디도 당국 허가를 받은 업체를 이용해야 하며, 순자산가치에서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 비중이 10% 이상인 경우 SFC와의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앞서 줄리아 렁 SFC 위원장은 암호화폐 현물 ETF 상장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