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6, 2025
HomeToday크라켄, 암호화폐 기관투자자 대상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출시

크라켄, 암호화폐 기관투자자 대상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출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은 크라켄이 기관 투자자를 겨냥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크라켄 프라임은 깊은 다중 거래소 유동성과 정교한 거래 도구를 하나의 간소화된 인터페이스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체 스마트 주문 라우팅 시스템을 통해 온·오프 플랫폼 유동성을 통합하며, 기존 금융권 프라임 브로커리지 수준을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크라켄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켄 프라임은 전 세계 20개 이상 플랫폼들에 걸쳐 유동성을 제공하며, 전문 계정 관리팀이 상시 지원한다.

거래는 미국 주인가 은행인 크라켄 파이낸셜이 관리하는 커스터디 시스템에서 직접 실행되며, 자산 담보 대출도 지원된다.

데이비드 리플리 크라켄 공동 CEO는 “크라켄 프라임이 품질, 신뢰성, 일관성을 우선시하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장에 늦게 진입했지만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라켄 프라임은 오늘날 기관투자자들의 실행 품질과 서비스 기대를 충족하도록 구축됐다”며 “우리의 인프라는 여러 시장 사이클에 걸쳐 검증을 받았고, 크라겐 프라임을 통해 전문 기관들에게 맞춤 제작된 프리미엄 경험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크라켄은 50개가 넘는 토큰화 미국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

크라켄은 솔라나 기반 토큰화 주식 및 ETF 브랜드 ‘엑스스톡(xStocks)’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하게 실제 주식 가치에 따라 현금화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진다. 엑스스톡에는 엔비디아, 테슬라 등 개별 종목과 SPDR S&P500 트러스트(SPY) 등 ETF가 우선 포함될 예정이다.

엑스스톡은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미국 투자자들은 이를 사용할 수 없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