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위더스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메타버스 상에서 NFT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1월 30일 위더스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더 샌드박스 상에서 메타버스에 한국 복합 문화 서비스 구현을 위한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위더스는 싱가폴과 두바이 지역에서 NFT 제작, 민팅 등 블록체인 관련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업체로 알려져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여자)아이들과 같은 인기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신규 사업으로 지정한 후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큐브엔터텐먼트는 지난 3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후 더 샌드박스 내 한국복합문화 공간인 ‘K-Village’와 ‘애니큐브’를 구축중이다.
큐브엔터측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안으로 K-POP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고 메타버스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친 바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 25일 더 샌드박스 K-Verse 이벤트 참가 소식을 전하며, 애니큐브가 구축중인 공간을 일부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 중순 최근 인공지능 업체인 ‘알체라’와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가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벤처(VC)인 ‘팔라(Pala)’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확대를 목적으로 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팔라‘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애니모카브랜즈와의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NFT와 유틸리티를, 국내 최대 규모의 NFT 마켓 ‘팔라스퀘어’에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게 애니큐브의 NFT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