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파이랩테크놀로지(PiLab)’가 운여중인 멀티체인 미들웨어 전문 플랫폼 ‘바이프로스트(BIFROST)’와 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바이프로스트가 자체 구축한 메인넷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를 활용해 NFT 및 디파이(DeFI) 생태계를 본격 발전시킴과 동시에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걸그룹 (여자)아이들, 비투비 등 인기 아티스트가 소속돼있는 대규모 연예 기획사로, 기존에 추진해온 엔터 사업을 기반으로 지난 2022년부터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메타버스 사업에 적극 진출하면서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10일 블록체인 사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스켈터랩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스켈터랩스가 보유중인 대화형 인공지는 기반 인프라 기술 과 챗봇, 보이스봇 솔루션 등을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하는 사업 부문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재 제작중인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 등에서 대화형 AI 기술 적용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2년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기 시작했고, 보유하고 있는 IP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IT기술의 융합을 기획해왔다.
한편 스켈터랩스는 이번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MOU를 체결하고 대화형 AI 기술의 응용 범위를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까지 확장하고 자사가 지닌 기술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스켈터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블록체인 분야에 접목해 이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