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더블록에 따르면, 온체인 섬머 페스티벌의 협찬사로 알려진 코카콜라(Coca-Cola)가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에서 고전 및 현대 작품을 특징으로 하는 “걸작(Masterpiece)”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날 코인베이스는 현재 미국 내 여러 주에 걸쳐 진행중인 온체인 섬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신규 NFT 컬렉션을 발표했는데, “코카콜라가 주요 화가의 상징적인 작품을 통해 글로벌 마스터피스(Global Masterpiece) 캠페인을 온체인으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NFT 컬렉션은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The Scream)’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와 같은 고전 걸작 및 아켓(Aket)이나 비크람 쿠시와 같은 아티스트의 현대 작품 등을 코카콜라 병에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 컬렉션은 부분적으로 AI에 의해 생성된 코카콜라의 최근 광고이기도 한 “걸작” 시리즈에서 가져온 것 이기도 하다.
총 8개 버전을 가진 해당 NFT 컬렉션의 가격은 0.0011 ETH~0.014 ETH 수준이며, 일부는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보도시점 기준) 민팅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카콜라의 이번 NFT는 mint.fun 플랫폼을 통해 발행되고 지금까지 약 50,000개가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민팅기간은 오는 수요일까지다.
한편, 코카콜라는 지난 2021년 7월 4개의 고유한 NFT를 출시 및 자선 경매를 진행하여 57만5,000달러 모금에 성공하는 것으로 NFT의 세계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