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메타패스(MetaPass v1.0)’가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다.
코인플러그는 자사 블록체인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메타패스’가 블록체인 기술 최초로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메타패스는 블록체인 DID 기술이 적용돼 개인정보를 본인의 모바일 기기에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개인정보 유출 및 위변조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메타패스는 EVM 기반의 범용 블록체인으로 다양한 웹3.0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및 BLE(Bluetooth Low Energy) 기능과 QR 코드 방식을 모두 지원해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접촉 모바일사원증 구현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사원증 발급, 출입제어, 내부 시스템 2FA(이중인증) 기능은 물론, 도서대출, 교육인증, 구내식당 정산 결제 등의 기능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와 저전력 블루투스(BLE) 방식을 모두 지원해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기종 구분없이 사용할 수도 있다.
이번에 메타패스가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되면서 공공기관이나 일반기업은 나라장터를 통해 메타패스를 편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이미 한국인터넷진흥원 모바일사원증 시스템과 부산 테크노파크 모바일 사원증, 기술보증기금, 공무원연급공단 등에서는 메타패스가 적용돼 있다.
코인플러그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시제품과 우수조달제품 지정은 블록체인기술이 적용된 최초 사례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며 “현재 메타패스는 대학, 공공, 금융권에서 모바일 학생증및 사원증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국내 모바일 사원증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타패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도 획득해 기술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메타패스는 제8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소프트웨어 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홍보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