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이 최근 새로운 서비스 ‘퓨어에버’를 출시했다.
이번 신규 투자 상품은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를 직접 구매해 보유하지 않고도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투자자들은 이자 지급과 만기 시 채권을 상환할 수 있는 옵션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 새로운 투자 상품 출시를 결정한 ‘코인원’의 움직임은, 국내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새로운 규제안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퓨어에버’와 같은 상품은 전통적인 금융과 암호화폐 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얼마 전 국내 5대 은행 중 하나인 스위스 포스트파이낸스가 새로운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 서비스는 고객이 은행의 전자거래 플랫폼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트 파이낸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다양한 은행과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혁신적인 투자 상품과 서비스가 많이 도입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과 투자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퓨어에버는 투자자들에게 만기 시 이자 지급 및 채권 상환 옵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직접 투자와 관련된 위험 없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상품은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산업의 간극을 메워 투자자들이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고 볼 수 있으며, 직접 투자와 관련된 위험 없이 시장에 노출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있는 기관 투자자들의 니즈도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