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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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상반기에도 투자자 보호 ‘톡톡’…범죄 시도 21건 차단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올상반기에 가상자산 대상 범죄 시도를 21건 막아냈다.

코인원은 올해 상반기에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 대상 범죄 시도를 총 21건 사전 차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코인원이 지켜낸 고객 자산은 총 4억76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수사기관의 감시 강화로 보이스피싱 시도는 줄었지만 로맨스스캠 같은 투자사기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로맨스스캠 등 투자사기 18건(피해 예방액 1억5200만원) △보이스피싱 3건(피해 예방액 3억2400만 원) 등이 발생했다.

가상자산 대상 범죄 예방 성과가 높아지면서 관련 고객 민원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났다.

최근 3개월간 코인원 고객센터로 인입된 보이스피싱 관련 문의는 지난 3월부터 매월 평균 31%씩 감소했고, 해당 기간 코인원 고객센터 만족도는 평균 89.1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보호 정보량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코인원은 가상자산 범죄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코인원은 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범죄 유형,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가상자산 보이스피싱 수법 2가지를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최근 리서치 전문기업 데이터앤리서치가 조사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1분기 가상자산 보호 정보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석원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장은 “이러한 성과는 피해액을 구제한 것이 아니라 범죄 시도를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원은 지난 1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 사후 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또 이용자보호센터와 AML(자금세탁방지) 부서를 중심으로 투자자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코인원은 투자자 대상의 캠페인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거래소 시스템과 더불어 투자자들의 의식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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