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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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가상자산 60종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 시행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자사 거래지원 가상자산 60종에 대해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한다.

코인원은 설립 11주년을 맞아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이용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 종목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코인원에서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 중 일부 종목의 거래 수수료율이 이날 오후 3시부터 0%로 적용된다.

이번 수수료 정책 시행을 통해 코인원 전체 거래지원 종목 중 약 20%를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정책 대상 종목은 1INCH(1인치), ANKR(앵커 네트워크), ASTR(아스타), ATH(에이셔), AUCTION(바운스 토큰), AXS(엑시 인피니티) 등 60종이다. 무료 수수료가 적용된 전체 종목은 코인원 앱 내 ‘무료’ 뱃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변경된 수수료율은 적용일시 이후 생성된 주문부터 반영되고, 별도 공지가 나올 때 까지 적용된다.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는 “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을 통해 고객의 거래 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추고, 가상자산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인원은 최근 창립 11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며 올해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4년 2월 20일 출범해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코인원은 다방면에서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3100명이었던 누적 회원 수는 2025년 2월 기준 315만명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누적 거래액은 7억원에서 503조원으로 늘었다.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 종류도 1종(비트코인)에서 289종으로 확대됐다.

또 코인원은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어 거래 편의성을 높였고, 최근 도입한 카카오뱅크 인증을 통해 고객확인 및 계좌연결 절차를 3분 이내로 단축했다.

특히 코인원은 보안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코인원에서는 설립 이후 11년간 단 한 건의 보안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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