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더블록에 따르면, 연방법원의 집행 부서인 미국 보안관청(MS)이 코인베이스 프라임과의 ‘보관 서비스 제공 계약’에 3,250만 달러를 지불했다.
법무부 산하 기관인 USMS는 대형 디지털 자산에 대한 보관 및 고급거래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코인베이스 프라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는 월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USMS는 다양한 솔루션을 평가하는 경쟁적 실사 과정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코인베이스를 선택하게 된 것은 코인베이스의 강력한 실적과 대규모 기관급 암호화폐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계약 기회에 대한 USMS 측 이전 성명에 따르면 “대량의 인기 있는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하고 처분하기 위한” 특정 요구 사항이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합법적이며 부서 및 USMS 정책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업계 선도적 보관 및 청산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이 계약은 또한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보관, 관리 및 처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정부의 몰수 프로그램에 따라 관리 및 처분할 수 있는 암호화폐 자산 유형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이번 계약은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마찰을 빚고있는 상황에서 체결이 됐다.
또한 코인베이스 역시 지난주 SEC를 포함한 연방 기관을 고소했는데, 거래소는 연방 금융 규제 기관이 암호화폐 산업을 은행 부문에서 분리하려 한다는 사실에 대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