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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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LO ‘거래소 상장 암호화폐, 증권아냐…SEC 권한 없다’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의 소송기각 신청을 기각해달라는 내용의 반대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인 폴 그레왈이 X를 통해 “SEC는 구체적인 법적인용 없이 모호한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암호화폐들은 증권이 아니며, SEC 관할에 속하지도 않는다는 점은 지난 수개월간의 법적 공방을 통해 명확해졌다”면서 “SEC의 주장은 포켓몬 카드, 우표 등이 모두 증권이라는 말과 다름없다”고 비판을 가했다. 

그러면서 “또한 SEC식 ‘집행에 의한 규제’는 미국 5200만명 암호화폐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같은 날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 저널리스트 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는 지난 2019년 바이낸스가 매입했던 FTX 지분(8천만 달러 상당)을 다시 사들이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매각 대금으로 22억 달러(2조 9,865억 원)를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측이 서명을 앞두고 있던 시점에 자오창펑은 7,500만 달러(1,018억 1,250만 원)를 추가로 요구했고 SBF도 이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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