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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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비트코인, 과도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견제이자 균형”

16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X를 통해 “인플레이션의 주된 원인은 정부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찍어내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를 중립화하면 대다수의 인플레이션 문제는 사라진다”면서, “비트코인은 과도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견제이자 균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인플레이션에 반대하는 투표와 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코인베이스가 보고서를 발표해,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량 증가는 유망한 지표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2분기 증권 보유 현황 공시(13F Filling)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량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증명하는 유망한 지표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량 증가는 기관이 주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기관의 주식 보유율이 21.4%에서 24.0%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TF는 증권거래소에서 전통적인 주식과 같이 거래된다. 때문에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면서, “기관은 더 이상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는 방식으로 익스포저(노출)를 확보할 필요가 없다”고 부연했다.

또 이날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의 활성 주소 수가 105만 개 이상으로, 아비트럼(52.9만 개)과 옵티미즘(40.8만 개)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공식 X를 통해 “최근 미국 정부가 6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실크로드 월렛에서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체했다”며, “거래소 입금은 매도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커스터디 목적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 관련 월렛은 현재 12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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