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base 전 CTO인 Balaji Srinivasan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에, 트위터의 한 유저와 내기를 진행했다.
이 내기는 미국의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면서 시작됐는데, Srinivasan 전 CTO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내기를 제안하면서, 90일 후에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 이상이 되면 200만 달러를 받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Balaji Srinivasan은 미국 은행 위기가 미국 달러 디플레이션을 유발하여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발라지 스리니바산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의 저명한 기술 기업가이자 투자자이다.
그는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수년간 암호화폐 업계의 발전과 성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13년부터 스리니바산은 블록체인에서 실행될 새로운 세대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비트코인 스타트업 21 Inc.를 공동 설립했다.
회사는 최고의 벤처 캐피털 회사들로부터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고, 나중에 Earn.com 로 이름이 바뀌었다.
지난 2018년부터 스리니바산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는데, 코인베이스에 재직하는 동안 그는 회사가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기여했고, 코인베이스 인덱스 펀드를 포함한 몇 가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스리니바산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많은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돈과 디지털 자산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스리니바산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일하는 것 외에도 현재 다작의 엔젤 투자자로 활동하며 생명공학,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여러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