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새로운 스마트 지갑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코인베이스 지갑은 온보딩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하고 가스 요금을 없애며, 복구 문구가 필요하지 않게 만들 예정이다.
코인베이스의 새 스마트 지갑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자는 번거롭게 새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새 복구 문구를 받지 않고도 새 지갑을 만들고 블록체인에 온보딩 할 수 있다.
대신 스마트 지갑은 주요 앱과 통합되고 페이스 ID, 사용자의 구글 크롬 프로필, 지문 ID 또는 유비키를 사용하여 사용자 기기에 저장되는 암호 키를 통해 손쉽게 온보드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지갑은 자체 보관권을 가지며, 사용자의 코인베이스 월렛 또는 코인베이스 계정에서 결제를 허용하는데, 개발자는 페이마스터를 통해 거래를 후원함으로써 ‘가스 수수료’를 면제하도록 선택할 수도 있다.
컴패니언 웹 앱은 사용자의 기본 플랫폼이 되어 자산 및 신원 관리, 구매, 전송, 교환, 대체 불가능한 토큰 및 거래 내역을 제공하게 된다.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거래 전반에 걸쳐 “유동적이고 직관적인 경험”을 약속한다.
특히 처음에 새 스마트 지갑은 Base, Ethereum, Optimism, Arbitrum, Polygon, Avalanche, BNB Chain 및 Zora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러한 단순성과 다중 체인 지원 및 주요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이 결합되어, 즐겨찾는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것만큼 쉽게 블록체인에 온보딩 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사용자는 모든 마이그레이션 도구가 완료된 후 “향후 몇 달 안에” 새 지갑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계정 추상화’라고 불리는 이 이더리움의 스마트 지갑을 위한 획기적인 기술은 2023년 3월 ERC-4337 표준으로 데뷔했다.
또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역시 2023년 6월 블로그 게시글에서 스마트 지갑의 이러한 메인 장점과 기타 장점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