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가상자산 지지단체 ‘스탠드위드크립토’는 오는 18일 부터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니아, 등 5개 주를 방문하는 가상자산 투어 ‘미국은 가상자산을 사랑해’를 진행한다.
특히 해당 투어는 워싱턴DC를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워싱턴DC에서는 미국 유명 팝스타 체인스모커의 공연도 예정됐다.
이와 관련해 스탠드위드크립토의 대변인 사브리나 시디키는 “가상자산 유권자가 올해 미국 대선에서 승패를 가를 키가 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가상자산과 관련해 워싱턴DC의 사람들과 유권자들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가 지난 8월 30일 자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해 “PYUSD 미상환 토큰 총액이 약 9.08억 달러이며, 초과담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금 규모는 미국 국채가 1억 4901만 달러, 미국 국채 담보 역환매조건부채권이 6.19억 달러이며 순자산은 9.24억 달러다.
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7일 “올해 정기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막지 못한다면, 내년 한국 증시는 폭락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결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적은 뒤 “민주당이 기어이 금투세 폐지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다면, 금투세의 또 다른 이름은 ‘이재명세’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금투세 대상자가 전체 주식 투자자 1400만명의 1%인 15만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들이 움직이는 최소 150조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갈 경우 개미투자자의 피해는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전한 주식 투자는 부의 분배에 있어 최적의 수단”이라며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잘못된 경제정책 때문에, 국민은 직장과 주택 소유 기회를 빼앗겼다. ‘먹사니즘’ 표방에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었다면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