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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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NFT 활용한 기부 캠페인 진행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ESG 기부증서 대체불가토큰(NFT) 캠페인을 펼친다.

코빗은 신한카드, 재단 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함께 ESG 기부증서 NFT 캠페인을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캄보디아 당까오 지역 취약계층 및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오토릭샤 운송협동조합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신한카드의 신한pLay 앱 내 기부 메뉴인 ‘아름인’에서 오토릭샤 기부증서 NFT 캠페인을 선택해야 한다.

이어 한카드 포인트나 카드 결제로 기부 완료 후 별도 팝업 창을 통해 NFT 신청 안내 페이지로 이동해 NFT를 신청하면 된다.

코빗은 오는 12월 중에 NFT를 에어드롭 할 계획이다. 기부증서 NFT는 코빗의 NFT 마켓플레이스와 신한pLay 앱의 MyNFT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NFT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우선 지난 11일 3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서는 협약서에 서명하는 대신 3사가 공유하는 기부 캠페인 MOU 제휴 증서 NFT로 이를 갈음했다. 또한 NFT의 일러스트 이미지는 어린이 관련 동화책 및 교재, 캐릭터 등을 작업하는 박혜근 작가의 재능기부로 캄보디아 청년들이 행복하게 오토릭샤를 운행하는 모습을 담아내 좋은 일에 의미를 더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앞으로도 NFT를 활용한 기부 문화 조성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비즈그룹장은 “3사가 진행하는 오토릭샤 기부 캠페인으로 캄보디아 청년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카드는 블록체인 기반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ESG 경영과 관련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코빗이 신진 미술 작가와 갤러리를 후원하는 ‘더 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 개최를 기념해 NFT를 발행했다.

‘더 프리뷰’는 신진 작가와 그들의 미술 작품이 대중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에 착안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아트 페어다. 2021년부터 신한카드가 문화예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더 프리뷰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57개 갤러리에서 소개하는 작가 200여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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