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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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24시간 원화 입출금 서비스 시작…점검시간 없앤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원화 입출금 무중단 정책을 시작했다.

코빗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한은행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원화 입출금 무중단 정책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 코빗은 원화 입출금 점검 시간(23:30~01:00)을 가지고 있어서, 이 시간 동안에는 원화 입출금이 불가능했다.

코빗은 이용자들은 점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점검시간을 없애고 24시간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코빗은 보다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거래소의 점검 시간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에게 획기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우 코빗 CTO 겸 CPO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더 안정적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최근 신한은행과 협력해 비영리 법인을 위한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2분기부터 비영리 법인은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마련됐다.

코빗은 비영리 법인 중 넥슨재단과의 가상자산 서비스 연결 준비를 마무리했다. 넥슨재단은 넥슨의 기술력과 게임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교육, 문화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아름다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등 주요 기부단체들도 기부금 수령을 위한 연결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손쉬운 기부가 가능해졌고, 비영리 법인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후원 방식의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번 연결을 계기로 코빗은 금융위의 로드맵에 맞춰 다양한 비영리 법인들이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채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가상자산을 통한 기부 환경 조성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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