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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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토스인증서 도입…”편의성·보안성 향상”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금융인증서를 추가로 도입했다.

코빗은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저장 기반의 새로운 인증서비스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코빗의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한 인증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기존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네이버 인증서)과 전자서명 수단(신한, 네이버, 토스 인증서) 외에 금융인증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새롭게 추가된 금융인증서는 안드로이드 10.3.0 버전 이상과 웹을 사용하는 코빗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코빗은 이번 금융인증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금융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 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300만 원, 애플워치10 등을 추첨 지급한다.

또한 금융인증서 이용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5000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코빗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전자서명 수단인 신한, 네이버, 토스 인증서에 이어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며 “여러 계정정보 변경이나 자산 관리시 제한적이던 인증 수단을 보완하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최근 보안성 강화를 위해 토스인증서를 도입하기도 했다.

토스인증서는 본인확인기관,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된 토스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다. 본인 인증과 전자서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코빗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성 있는 전담 조직인 ‘이상 거래 상시감시위원회’를 발족해 이상 거래를 감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도 했다.

위원회는 이상 거래 행위에 대한 매매·주문 제한, 거래정지 등 단계적 사전 조치 사항을 검토하고, 이상 거래 분석 및 심리 업무가 이상 없이 수행되는지도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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