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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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토스인증서 도입…”편의성·보안성 향상”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토스인증서’를 도입했다.

코빗은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인증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인증서는 본인확인기관·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된 토스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로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사용 가능하다.

이로써 코빗 이용자들은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인 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 네이버인증서 뿐만 아니라 코빗인증서로도 다중 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코빗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 9.4.0 버전 이상을 사용한다면 누구나 토스인증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코빗은 이번 토스인증서 서비스 도입 기념 이벤트도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토스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400명을 추첨해 5000원화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토스인증서 도입으로 기존 전자서명 수단인 신한인증서, 네이버인증서와 함께 고객들의 인증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편의성과 보안성 향상에 집중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빗은 거래소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본인확인 절차에 사용되는 인증서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한인증서 사인(SIGN)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네이버인증서, 토스인증서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코빗은 지난 2월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정가 알림 서비스 신규 출시 등 모바일 앱 기능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지정가 알림은 이용자가 원하는 가상자산의 희망 가격이 도달했을 때 알림 기능을 미리 설정하면 해당 가상자산이 정했던 가격에 도달했을 때 앱 푸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업데이트로 개인 지갑 주소 간편 등록 기능은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빗 앱 이용자들은 향후 간편 등록 기능을 활용해 가상자산 출금 시 클립이나 메타마스크와 같은 개인 지갑으로도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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