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빗’이 종합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업계에서 처음으로 사망자 정보 수집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국내 은행, 보험 등 기존 금융사들은 상속인 금융 거래 내용 조회 및 통보 서비스의 대상에 속해있다.
이에 이용자들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이용시 금융 기관에 보유돼있는 사망자의 재산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암호화폐 거래소는 상속인 금융 거래명세 관련 서비스 대상 리스트에 속해있지 않는데, 상속인이 거래소에 사망 정보를 직접 통보하지 않으면 거래소 측은 암호화폐 소유자가 사망한 사실에 대해 알 수 없었다.
코빗 측은 이번에 KCB와의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보유하고 있었던 사망자 정보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타파함과 동시에 고객 보호 조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빗 측은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사망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보호 및 원활한 상속 진행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거래소는 향후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나가면서 고객 보호 조치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코빗은 지난 17일 신진 미술 작가들과 갤러리를 후원하는 미술 행사인 ‘더 프리뷰 성수 위드 신한카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NFT를 발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행사는 신진 작가들과 그들이 제작한 작품, 갤러리가 일반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사실에 착안해, 작가을 지원함과 동시에 미술 시장의 다양한 트렌드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게 소개하는 아트 페어 형태로 진행됐다.
‘더 프리뷰’는 지난 2021년부터 신한카드가 문화예술 ESG 경영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획한 것으로, 2021년에는 서울 한남동, 지난 2022년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