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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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카탈라이즈 리서치, 트래블룰 동향 보고서 발간


빗썸·코인원·코빗이 합작으로 세운 트래블룰 솔루션기업 코드(CODE)와 블록체인 컨설팅그룹 카탈라이즈 리서치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드는 카탈라이즈 리서치와 함께 트래블룰 입법 동향 및 소셜 키워드 데이터 분석을 담은 공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트래블룰이란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100만원 이상 거래가 생길 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신원정보를 파악해 금융당국에 보고해야하는 법적인 의무이다.

양사는 보고서에 워드클라우드 분석과 딥러닝 기반 분석 등을 활용한 가상자산 관련 국내외 트렌드 데이터와 트래블룰과 관련된 정책 변화와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트래블룰 관련 워드클라우드와 주요 토픽 분석 ▲트래블룰 관련 국내외 언급량 추이 변화 분석 ▲올 상반기 트래블룰 국가별 관심도 추이 ▲트래블룰 시행에 대한 시장 반응 ▲트래블룰 규제 준수를 위한 시행 국가들의 트래블룰 세부 내용 등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래블룰 관련 키워드 언급량는 EU의 가상자산 관련 MiCA-TFR입법과 시행, 한국의 트래블룰 규제 시행, G7 국가의 트래블룰 규제지지 성명, 일본과 홍콩의 트래블룰 시행 시점에 가장 높았다.

지난 상반기 트래블룰 관련 언급량이 가장 급증한 국가로는 한국, 일본, 프랑스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거래와 자금출처 소명과 관련한 공방이 가상자산 언급량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과 프랑스는 2분기에 시행한 일본, EU의 트래블룰 규제 시행과 언급량이 연관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동 보고서 원문은 코드 홈페이지 및 카탈라이즈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미 코드 대표는 “올해부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주요 7개국(G7), 유럽연합(EU)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각국이 트래블룰 시행에 큰 진전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규제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트래블룰 솔루션 업체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코드는 회원사들의 트래블룰 규제 준수를 위한 글로벌 규제 변화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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