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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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특별위, 월드코인 ‘간첩 행위에 해당하는 위협’

2일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월드코인 문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케냐 특별위원회가 월드코인의 활동은 엄연한 간첩 행위이자 국가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월드코인은 2021년 5월부터 쇼핑몰 등 나이로비 지역 30곳에서 홍채 스캔을 해왔다. 이와 관련해 케냐 특별위원회는 수사당국에 월드코인 관련 회사인 Tools for Humanity(TFH) Corp, GmbH를 불법 운영 혐의로 조사할 것을 요청해둔 상태다. 

두 회사 모두 케냐에 법인으로 등록되지 않았으며, 케냐 당국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케냐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1년 후인 2022년 8월에 데이터 관리자 등록을 신청했는데, 이는 2019년 데이터 보호법을 위반한 사례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 

케냐 정부에 의해 지난 8월 2일 활동이 중단될 때까지 월드코인은 케냐인 약 35만명으로 부터 홍채를 스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의 제니 존슨 CEO가 CNBC 주최 딜리버링 알파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자산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토큰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더 많은 기업의 CEO들이 블록체인 기술 같은 미래를 위한 것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 메커니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토큰 프로그래밍, 추적 가능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한나가 인기곡 중 하나를 NFT로 발행해 홀더에게 스트리밍 로열티를 지급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거액의 계약을 맺는 운동선수들도 토큰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SEC(증권거래위원회)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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