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과 넥써스(옛 액션스퀘어)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컴투스홀딩스 산하 컴투스플랫폼이 블록체인 사업에 새로이 뛰어든 넥써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이브 고객사와 크로쓰 생태계 참여 개발사 간 협업과 마케팅, 파트너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의 공동 사업은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 컴투스플랫폼이 참여하는 메인넷 엑스플라(XPLA)와 넥써쓰 웹3 프로토콜 ‘CROSS(크로쓰)’ 중심으로 추진된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다.
협력을 통해 양사는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자를 위해 서비스 지표 분석, 인증·결제, 웹2(비 블록체인) 환경에서 웹3로의 연동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만큼 양자 간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크로쓰는 안전하고 투명한 게임 생태계를 구현하는 웹3 프로토콜로, 블록체인 게임이 중심이 되는 투명 생태계를 지향한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는 “컴투스플랫폼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웹3 프로토콜 크로쓰는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 지식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독보적인 게임 백엔드 서비스로서 기술과 노하우가 응축되어 있다”며 “넥써쓰가 지향하는 안전하고 투명한 블록체인 생태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 패러다임(인식체계) 선도를 목표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와 웹3 장터 엑스 플래닛(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인프라를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넥써쓰는 혁신적인 개발력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시대의 게임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회사다. 기존 게임 개발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고도화해 지배적인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