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X게시물에서 ARK인베스트의 캐시우드 CEO는 비트코인과 인공지능의 융합에 관한 낙관적 견해를 표명했다.
특히 우드 CEO는 AI와 비트코인 간의 역동적인 시너지 효과의 혁신적 잠재력을 전망하면서, 이들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전반적인 경제 환경에 미치는 가능성과 긍정적 영향력을 강조했다.
이 같은 그녀의 낙관적 전망에 대한 근거는 ARK인베스트 최근 발행한 “인공 지능에 대한 투자: 주식 가치는 어디서 나타날 것인가?”라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로 뒷받침 되는데, 여기서 우드 CEO와 ARK 인베스트는 투자 전략에 있어서 AI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있다.
ARK는 수년에 걸쳐 다양한 AI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오며 관련 기술 발전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비트코인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ARK이 운영하고 있는 ETF들에서 얼마나 많은 투자 지분을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할당하고 있는 지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난다.
또한 해당 보고서는 인공지능 기술주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상당한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ARK ETF의 전략에 대해서도 강조하는데, AI 및 기타 선구적 기술 관련 주식에 집중하는 ARK Disruptive Innovation ETF는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을 월등히 능가하여 연중 41.2%라는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한편, 해당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연구 결과와 함께 우드 CEO는 투자 영역에서 AI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과 AI의 융합은 잠재적으로 기업 운영의 변화를 촉발하여 미래의 생산성과 비용 역학을 재구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