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Cashierest)’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BKEX’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캐셔레스트’와 ‘BKEX’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견고한 지원체계’, ‘발굴된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육성 사업을 위한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협력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 확대함과 동시에 유기적인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마련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시스템을 생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셔레스트는 지난 12월 6일 BKEX의 주도하에 개최된 ‘2022 BKEX Labs 스타트업 피치데이’에 참여해 각 산업계의 핵심 기업들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사업 모델 경쟁력,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에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BKEX의 최고경영자(CEO) ‘지쟈밍’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하고, 실제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캐셔레스트의 박원준 대표는 “단순 기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 파트너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장분석, 투자 연계, 자문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엑셀러레이팅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BKEX와 상호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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