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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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상 결제수단으로 ‘현금 지배력’ 여전…”암호화폐 선호도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2년 연속 일상적인 결제에 비트코인 또는 기타 암호화폐를 사용한 인구는 3%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은행(Bank of Canada)의 연례 설문조사는 2022년과 2023년에 지불을 위한 수단으로 현금과 은행 카드에 대한 국가의 오랜 친화력을 드러낸다.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지불 대안 수단의 사용은 일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현금 및 카드 지배력
현금과 카드에 대한 다른 많은 대안 중에 대부분의 캐나다 응답자는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를 사용하여 돈을 이체하는 방법인 ‘전자 송금’을 선호했다.

반면 암호화폐는 캐나다에서 가장 선호되지 않는 지불 방법으로 남아 있다. 2022년에는 응답자의 2.2%가 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했으며, 위 그래프와 같이 2023년에는 2.5%로 증가했다.

■현금 없는 미래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거부감
캐나다에서 암호화폐 채택이 느린 주된 이유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꺼리기 때문인데, 응답자의 80% 이상이 “향후 현금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이는 2019년 이후 일관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캐나다에서 암호화폐 채택이 정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ATM 생태계는 캐나다에서 계속 번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캐나다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ATM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에는 2,941개(7.7%)의 비트코인 ATM이 운영 중이다.

한편, 캐나다 은행은 금융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은행은 최근 국제결제은행(BIS)과 공동으로 BIS 토론토 혁신 센터(BIS Toronto Innovation Centre)라는 새로운 혁신 허브를 출범했다.

이 허브는 BIS의 6가지 우선순위 주제 중 3가지인 오픈 파이낸스, 차세대 금융 시장 인프라,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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