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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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 그룹 공동 설립자 ‘블랙록의 현물 ETF 신청…BTC 전망에 대한 낙관론⬆’

11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의 공동 창립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이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전망과 관련해 최근 블랙록과 같은 전통금융 거물이 현물 ETF를 신청한 것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블랙록과 같이 강력한 기관이 비트코인 ETF를 보유할 의사가 있는 거라면, BTC 존재의 이유도 지속가능할 거란 입장이다. 

다만 루벤스타인은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같은 대형 전통금융 회사가 비트코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한편, 여전히 일부 사람들은 암호화폐 시장을 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칼라일 그룹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미묘하게 부인하면서도,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100달러 였을 때 BTC를 샀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노보그라츠를 비롯 BTC를 100달러 이하에 매수한 많은 사람들이 BTC가 ATH 6만9,000달러까지 올라가면서 많은 돈을 벌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루벤스타인은 이날 인터뷰에서 일부 국회의원 및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미국 밖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을 향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다른 인기 암호화폐들이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정부로 부터 자신의 금융 거래를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통화에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2022년 11월 FTX 붕괴가 암호화폐 산업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난달 내려진 리플 대 SEC 소송에서 리플에 유리한 판결이 내려지며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입게된 부분적 손실에 대해 언급하며 “그는 ‘암호화폐가 위험한 것’이라고 정부와 법원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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