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HomeToday카카오 코인 ‘클레이튼’, 17% 급등해

카카오 코인 ‘클레이튼’, 17% 급등해

카카오 코인인 ‘클레이튼’의 가격이 17% 가량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 2월 18일 오후 4시 42분 기준으로 클레이튼의 가격은 약 17.45%(60.4원) 증가한 408원대에 거래된 바 있다.

이번에 ‘크러스트’는 ‘클레이튼 재단’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크러스트 내에서 클레이튼 사업을 담당해왔던 핵심 인력들이 클레이튼 재단 소속으로 이전된다.

일각에서는 해당 조직 개편으로 앞으로 클레이튼 사업의 핵심 주체는 ‘클레이튼 재단’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최고가 대비 약 95% 급락했던 ‘클레이튼’이 이번에 생태계 재건에 주력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기존에 크러스트가 지니고 있었던 운영의 키를, ‘클레이튼 재단’측에 제공하며 부흥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클레이튼을 중심으로 발생했었던 ‘리저브(비유통 재단물량)’ 사안에 대한 견해 및 대응책 또한 재단측을 통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레이튼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클레이튼과 동명인 가상자산 ‘클레이튼(KLAY)’이 바로 ‘카카오 코인’이다.

‘크러스트’는 현재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로, 싱가폴에 본사가 있다.

지난 2021년 크러스트는 블록체인 계열사 겸 국내 기업 ‘그라운드X’로부터 클레이튼 사업과 관련한 운영을 이관받았다.

이번에 인력이 이동됨에 따라, 운영 이관이 이루어진 지 거의 2년 만에 ‘클레이튼 재단’ 측에 사업을 넘기게 된 것이다.

‘크러스트’에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들만 남게된다.

한편 ‘클레이튼’은 본래 클레이튼 측과 협의를 진행한 후 최종 허가된 ‘노드(블록체인 내 네트워크 참여자)’만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하반기 누구든 제한없이 노드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제안이 투표를 통과하면서 지금은 ‘퍼미션리스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이전보다 탈중앙화된 노선으로 나아가고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