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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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파리 생제르망 홈구장에서 ‘해커톤 대회’ 개최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해커톤 대회를 연다.

칠리즈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현지시각)까지 칠리즈 체인 기반의 해커톤 월드 투어 ‘해킹 파리스(Hacking PARIS)’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칠리즈의 기업 가치에 따라 팬 상호작용, 소유권 및 충성도를 향상시키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칠리즈 체인과의 통합을 바탕으로 축구 클럽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응용 사례를 보여주는 작업 프로토타입 또는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시연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회는 총 상금은 총 15만 달러(약 2억2000만원)를 놓고 총 다섯 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펼친다.

먼저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참여도 및 충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팬 토큰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뤄지는 ‘팬 토큰 유틸리티’ 분야에서는 총 5000달러의 상금을 놓고 개발자들이 경쟁한다.

‘디지털 상품 및 NFT’ 부문은 NFT 기술을 활용해 독특한 디지털 수집품과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이 진행된다.

또 웹 3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의 통합을 통해 경기장 내에서 스포츠 팬들의 참여 경험을 개선하는 기술 개발, 스포츠 클럽 결정에 관한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거버넌스 및 투표 시스템 구축 등에서도 대회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축구에 관련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하는 특별상 부문도 다툴 예정이다.

‘해킹 파리스’는 현재 칠리즈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까지 신청서를 등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칠리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칠리즈의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CEO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2025년 칠리즈의 프로젝트 중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 팬 참여 문화의 미래를 또 한번 구체화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의 장에 많은 개발자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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