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치 언급을 피하는 것 같다”면서,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것인지 그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대한 트윗을 한 적이 없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비콘체인 출시 초기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ETH 스테이킹 유치 출혈 경쟁 속 뒤늦게 두각을 나타낸 리도(LDO)가 승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글래스노드는 “ETH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업체 중 코인베이스, 크라켄, 바이낸스 등 세 거인 플랫폼으로의 ETH 스테이킹 유입량은 시간이 지나며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리도 파이낸스의 경우 현재까지 ETH 스테이킹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테더(USDT)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CTO가 이번 분기 수익은 7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앞선 외신 보도에 따르면, USDT 시총이 8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 들어 150억 달러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으며, 아르도이노 CTO 역시 초과 준비금이 16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금까지 테더의 초과 준비금이 10억 달러를 넘은 적이 없었는데, 이를 두고 CNBC는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라이벌인 서클의 USDC가 휘청이면서 얻은 반사 이익이 테더 수익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10일 솔라나 커뮤니티 멤버 발렌틴(Valentin)이 민감한 데이터 보호를 위한 솔라나 키 쌍(key-pairs)대한 암호화 표준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존 Ed25519 키 쌍을 Diffie Hellman 키 익스체인지 프로토콜용으로 설계된 ‘Curve25519’ 키 쌍으로 전환하는 표준을 만들자”는 제안을 내놨다.
그는 “이러한 표준을 만들면 작업 수행을 위해 별도의 키를 생성할 필요 없이 비대칭 암호화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다”면서, “Ed25519 키 쌍의 경우 메시지 서명에는 효과적이지만, 사용자 개인정보보호에 중요한 비대칭 암호화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