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1일, 예쁨주의쁨의원이 메디소사이어티 NFT(대체 불가능 토큰) 론칭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진행된 NFT 론칭은 현대카드에서 상표권을 공식 출원한 콘크릿(KONKRIT)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메디소사이어티 NFT(대체 불가능 토큰)는 피부과 의료 서비스와 NFT 시장을 융합한 커뮤니티로 지난 26일 선공개된 바 있다.
예쁨주의의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시술 혜택 및 이용자 경험 중심으로 진행되는 메디소사이어티 NFT 민팅(NFT 최초 발매 시점에 암호화폐를 지불하고 NFT를 발행하는 것) 이후 등급별 NFT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예쁨주의의원의 한 관계자는 “고객들이 NFT를 구매하면 가장 낮은 등급인 보톡스와 피부 정밀 커스텀 설계부터 가장 높은 등급으로 분류되는 고가 시술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 혜택은 최소 5년 이상 유지되며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꾸준히 시술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메디컬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메디소사이어티 NFT 이벤트를 통해 기존 병원 멤버십 고객들에게 화이트 리스트(우선 구매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향후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NFT 관련 비즈니스가 내원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경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관련 NFT 사업으로 지난 9월경 미스블록(대표 김도희)이 임플란트 외 의료재 인증서 관련 NFT 플랫폼 ‘메디써티’ 개발 추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치과 치료 과정에서 ‘임플란트’는 병원에서 지류형 정품 보증서를 지급해왔지만 위/변조 또는 분실/훼손 우려가 있었고 병원 또는 담당의 이전 등의 사유로 인해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밖에 성형외과 및 피부과의 각종 보형물, 정형외과의 인공관절, 안과의 인공렌즈 등의 의료재가 활용되는 치료는 신뢰성이 높은 제조사의 정품 사용 여부가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