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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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임박 BTC 현물 ETF 옵션, MSTR 주가 반영된 ‘BTC 프리미엄’ 무너뜨릴 것?!

28일 스테노리서치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상품이 출시되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식 보유 유인이 줄어들 것이며, MSTR 주가에 반영된 300% 수준의 BTC 가격 대비 프리미엄도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2021년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에 반영된 BTC 가격 대비 프리미엄은 200% 미만이었다”면서, “규제당국이 암호화폐에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대신 BTC를 직접 보유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에서 당선되면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BTC 프리미엄을 유지하려면, 더 큰 수준의 수요가 필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선문이 “미국 기관(거래소, 은행, 펀드)이 보유한 비트코인 비율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지난해 말 강세장은 미국 기관의 BTC 보유량이 증가하면서 시작됐고, 올해 3월 이후 BTC의 횡보는 미국 기관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제 또 다른 강세장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코인쉐어스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에 총 9억1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주 연속 순유입 기록으로,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9억2000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이더리움 투자 상품에서는 3,47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총 9억600만 달러가, 독일과 스위스에 각각 1,470만 달러, 920만 달러가 유입된 반면, 스웨덴과 캐나다에서는 각각 1,270만 달러, 1,01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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