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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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수준 도달한 비트코인 매도자 수?…”항복의사 있는 투자자도 거의 없는 상황!”

25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만연해지고 있는 경제성장 낙관론과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통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영국 스탠다드 차타드의 제프 켄드릭 디지털자산 연구 책임자는 “지난주 미국의 금리 인하와 미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것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보다 0.21% 이상 높은 것은 미래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 산업을 격려하는 발언을 한 이후로 시장 상황은 더욱 비트코인에 유리해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이와 관련해 인도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인 파이42의 공동창립자 아비나쉬 셰카르는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돌파하려면 모멘텀이 필요하다. 중국의 금리 인하 발표도 강세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면서도, “시장은 추가 상승을 시사하고 있지만 저항 수준과 시장의 둔화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외신은 “비트코인은 지난 몇 주 동안의 중립적인 투심을 나타낸 이후,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현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BTC)을 매도하는 트레이더의 수는 실제로는 적은 편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5일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셀사이드 리스크는 올해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현재 시장에서 비트코인 매도자의 수는 최소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크립토퀀트의 악셀 아들러 주니어 기고자는 “비트코인을 매도하려는 사람의 수는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를 찍고 하락한 지난 6개월 동안 지속 감소했고 현재 최소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잠재적인 매도 압력은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비트코인에 매도세가 유입됐지만 전반적으로 항복할 의사가 있는 투자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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