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익명 고래(Theo4)의 거래로 인해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대성 승리 확률이 65%에서 59% 수준으로 순간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63%로 회복된 상태로, 해당 고래는 트럼프 승리 베팅 물량 1,200만 주를 보유한 주소이기도 한데, 23일(현지시간) 트럼프 승리 및 해리스 탈락 물량을 매수한 이후 다시 트럼프에 대한 승리 물량 매수를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마치 자신의 (트럼프)베팅을 헤지하려는 움직임인 것처럼 보인다”는 진단이 나온다.
또한 이날 홍콩 금융 서비스 및 재무국 국장 크리스토퍼 후이는 홍콩이 새로운 암호화폐 전략으로 글로벌 핀테크 리더로써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토퍼 후이는 최근 연설에서 “CBDC와 암호화폐 거래가 홍콩의 금융 환경을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기술 적용을 위해 노력을 가속화 하고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덴마크가 오는 2026년부터 암호화폐 미실현 이익에 대해 42%의 세율 부과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기존 금융 과세 프레임워크에 통합, 주식·채권 등 다른 투자 자산과 유사하게 취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워처구루에 따르면, 테슬라가 올해 3분기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 테슬라 보유 BTC 가치는 7.63억 달러 상당으로, 지난주 테슬라는 총 7.76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익명 주소로 이체하며 ‘매도 우려’를 촉발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캄은 “자체 월렛 간 이동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