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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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자 항복직전! “해시레이트, 2022년 말 FTX 붕괴 당시 수준…바닥 나왔다?”

5일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서 시장 정보 회사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의 항복 지표는 2022년 말 FTX 붕괴 이후 시장 바닥과 동일한 수준에 접근하고 있으며, 이는 BTC의 바닥 가능성을 시사한다.

채굴자 카피출레이션(항복)은 일부 채굴사가 운영을 축소하거나 채굴된 비트코인의 일부와 보유고를 판매함으로써 살아남거나 비트코인 ​​노출을 헤지하는 프로세스를 가리킨다.

이와 관련해 최근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8791달러에서 5만9603달러로 13% 하락한 지난 한 달 동안 여러 차례 항복 조짐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징후 중 하나는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총 컴퓨팅 파워)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4월 27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로 7.7% 하락하여 4개월 최저치인 576EH/s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채굴자 항복은 FTX 붕괴 이후 상황과 유사하게 해시레이트가 7.7% 하락하여 2022년 12월 수준을 반영한다. 이러한 하락은 종종 잠재적인 시장 바닥을 나타낸다.”

특히 7.7% 하락한 현재의 해시레이트 수준은, 비트코인 가격이 15,500달러로 바닥을 친 후 향후 15개월 동안 300% 이상 급등했던 지난 2022년 말 해시레이트의 하락을 반영하기도 한다.

한편, 크립토퀀트(CryptoQuant) 보고서는 지난 4월 반감기 이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채굴자들이 “극도로 낮은 보상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의 기본 블록 보상과 거래 수수료 수익이 모두 높았던 반감기 전과 비교해 현재 일일 수익이 63% 감소한 상태다.

“총 일일 수익은 3월 6일 $79M에서 현재 $29M으로 감소했다. 더욱이 거래 수수료 수익은 전체 일일 수익의 3.2%로 떨어졌는데, 이는 4월 8일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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