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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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NFT ART in 창원 2024’ 세미나 개최


경남 창원시가 대체불가토큰(NFT) 아트 작품을 만들어갈 작가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23일 팔룡동 스마트업타워 2층 디케이웍스에서 ‘NFT ART in 창원 2024’ 참여작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FT ART in 창원’은 예술인들의 NFT 작품 제작에서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작자들의 작품에 NFT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이날 세미나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예술인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창원시 NFT 작가’로서 1년 동안 활동하며 각자의 정체성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제작, 플랫폼 등록, 판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수익은 참여 예술인에게 지급된다.

세미나에서 창원시는 창원문성대학교 디자인콘텐츠학부 서봉국 교수를 초빙해 ‘급변하는 예술 지형과 NFT 디지털 아트 산업의 전망’에 대한 강연과 NFT 작품 제작, 플랫폼 등록, 판매하는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제작된 디지털 작품은 ‘NFT Art in CHANGWON’ 공식 홈페이지와 창원종합운동장 복합문화공간인 ‘창원아트그라운드’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전시된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낯선 예술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작가분들의 모습은 우리시 미래예술산업의 청사진”이라며 “NFT 아트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 자산으로, 고유한 인식 값이 있어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복제할 수 없고 소유권도 명확히 할 수 있다.

NFT 아트(Art)는 NFT와 Art의 합성어로, 실물로 존재하는 예술 작품이 아닌 작품 증명서(토큰)로서 존재하는 아트 작품을 말한다.

NFT 아트는 블록체인으로 유통되는 토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값으로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해 소유권·저작권·판매이력 등을 기록할 수 있다.

또 지적재산권 보호에 효과적이어서 ‘디지털 진품 증명서’라 불리며 작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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